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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디바 증권

주식 디바 증권 - ETF 유형별 과세 알아보기!

by 디방 2020. 7. 28.

안녕하십니까 주식 디바 증권입니다. 오늘은 ETF 유형별 과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TF 유형별 과세 알아보기

ETF 유형별 과세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줄임말로 인덱스 펀드를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ETF는 그 특성에 따라 분류해볼 수 있는데 지역별로는 크게 국내형과 해외형으로 구분되며 상품 유형별로는 주식형, 기타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TF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거래 시 과세가 되는데 (거래세, 농특세 제외)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공통적으로 ETF에서 발생하는 분배금(배당금)은 모두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투자자에 따라 ETF에서 발생하는 분배금(배당금)은 금융소득으로, 2000만 원 이상 이자, 배당소득이 발생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부과되어 종합소득세 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기타형 ETF

 국내 주식형 ETF는 분배금(배당금) 지급 시에만 과세를 하지만 기타 ETF(채권, 파생, 해외 ETF)는 보유기간 과세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보유기간 과세 = Min(① 매도 시 매매차익 ② 해당 ETF의 보유기간 동안 과표기준가 차이)  x 15.4%
* 기타 ETF의 과세표준 기준가는 일별로 과세되므로 당일 매수 → 당일 매도하면 보유기간 과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 파생, 해외ETF의 경우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으로 과세되어 세금 부담이 큰 편이며 레버리지, 인버스 ETF의 경우 매매차익대비 과세표준이 작아 세금 부담이 작은 편입니다.

국내상장 기타 ETF 투자 시 주의사항

1. 최근 WTI 원유, 나스닥 선물 ETF 등의 거래가 활발한데 만약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매매차익을 얻는다면 세부담이 매우 클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기타형 ETF(국내 주식형 제외)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일반적으로 15.4%) 문제는 이자, 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 지정되어 세율이 최대 46.2%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득세 실효세율이 높은 고소득자는 국내 주식을 제외한 기타 ETF에 투자 시 해외상장 ETF에 투자하는 것이 절세에 더욱 유리합니다. (양도소득세 22% 분류과세 종결)


2. 레버리지, 인버스 ETF 투자 시 과세표준이 작다.!
기타 ETF투자 시 실제 매매차익과 과세표준 기준가의 적은 금액에서 배당소득세를 부과하는데, 과세표준 산출 시 ETF 운용 수익 중 국내 주식의 매매평가차익, 장내파생상품 및 상장 ETF의 매매평가 차익 등은 비과세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얻은 수익 대비 과세표준이 작을 수밖에 없어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다. 물론 이 경우에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성공적인 투자 이어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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